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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왜 우리는 일을 하기 싫어할까요?

by 프피의 행복한 생활 2024. 8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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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왜 생산적인 일을 하기 싫어할까요? 

가끔씩 우리는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, 그 일을 미루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. 해야 할 일이 쌓여있는데도, 왠지 모르게 손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있죠.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익숙할 거예요. 그런데 왜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일을 미루고, 오히려 비생산적인 활동에 시간을 보내게 되는 걸까요? 월요일이 다가오는 오늘 왜 우리가 생산적인 일을 하기 싫어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완벽주의와 두려움: 높은 기대가 만드는 압박감

첫 번째로 생산적인 일을 하기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완벽주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. 심리학자들은 완벽주의 성향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미루는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. 완벽주의자들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기 때문에, 그 일을 시작하기가 두렵습니다. 이 두려움은 결국 일을 미루게 만들고, 자신을 비난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.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일을 시작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. 결과적으로 "지금 이 일을 하면 완벽하지 않을 거야"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일을 미루게 되는 거죠. 이때 완벽하지 않더라도,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해요. 완벽함을 추구하는 대신, 작은 성취를 쌓아나가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일 수 있습니다.

 

보상의 지연과 동기 부족: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본능

두 번째 이유는 보상의 지연과 동기 부족입니다.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생산적인 일은 종종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, 그 결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. 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당장 즐길 수 있는 활동, 예를 들어 SNS, 게임, TV 시청 등을 선택하게 됩니다. 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활동들은 우리 뇌에 도파민을 자극하며,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. 반면, 생산적인 일은 성과가 나중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만큼 동기부여가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. 이때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목표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. 목표를 작게 나누고, 각 단계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방법을 활용하면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인지적 과부하: 너무 많은 선택이 주는 피로감

세 번째 이유는 인지적 과부하입니다.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. 이로 인해 우리 뇌는 피로감을 느끼고, 생산적인 일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잃게 됩니다. 심리학에서는 이를 '결정 피로'라고 부르며, 이는 우리가 생산적인 일을 미루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. 생산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고, 그 계획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. 하지만 결정 피로로 인해 이미 지친 상태에서는 이러한 에너지를 찾기 어려워요. 이럴 때는 우선순위를 정리하고, 하루의 일과를 단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고, 작은 결정들을 자동화하면 인지적 과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.

 

마치며

우리가 생산적인 일을 하기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됩니다. 완벽주의와 두려움이 일을 미루게 만들고, 보상의 지연과 동기 부족이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게 하며, 인지적 과부하가 결정을 피하게 만듭니다. 하지만 이 모든 요인은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. 작은 성취부터 시작하고, 장기적인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만들며, 일과를 단순화하는 방법을 통해 우리는 생산적인 일을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세요. 그리고 다른 생각하지 말고 그냥 시작해보세요!! Just do it!! 그냥 시작해서 실패도 해보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자신을 더 발전하는 행동이야 말로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입니다. 완벽주의 성향을 버리고, 즉각적인 보상에만 목표를 두지 말고 작은 것 부터 하나 하나 해나간다는 생각으로 월요일을 맞이해봐요. 출근하기 싫다는 부정적인 감정이 덜 할것입니다.